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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해도’ 앞 꼬막 종패 작업자 해상 추락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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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해도’ 앞 꼬막 종패 작업자 해상 추락 '실종'

‘사리물때’라 시야 확보 어려워 수색 난항

20일 오전 9시 30분경 보성군 벌교읍 상진항 앞 해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자가 발생해, 여수해경과 소방당국이 수색중이나 현재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

실종된 A 모(남.43)씨는 꼬막 종패가 그물에 달라붙게 하는 채매작업을 하기 위해 바지선 위에서 닻을 놓던 중 닻에 딸려 들어가 실종됐다.

▲ 여수해경 임시 청사 ⓒ여수해경

현재 여수해경과 소방당국에서 잠수부를 동원해 수색중이나 물살이 빠른 ‘사리물때’로 시야가 확보되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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