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나 유해환경으로부터 도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현장의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공무원을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도는 총 33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접수돼 1‧2차 전문가 심사와 도민 온라인 심사,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거쳐 총 3개 사례를 결정하고 위원회를 통해 해당 공무원 8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 18일 인사우대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에 대해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점 등 인사 인센티브가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자연재난과에서 지난 3월, 재난관리기금 100억 원을 투입해 선제적으로 운영제한시설 1만 3000여 곳에 대한 긴급지원에 나서 해당 시설들의 방역사항 준수 및 운영중단 참여를 유도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에 기여한 자연재난과 김황중 사무관과 우슬기, 이원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전국 최초로 배출사업장 환경조사를 실시하는 등 유해환경요소에 대해 선제적 대응하여 민원발생 후 해결하는 사후관리가 아닌 사전 예방관리로 환경정책을 전환하는데 기여한 환경보전과의 박미연 주무관과 강세철 사무관이 선정됐다.
대도약기획단에서는 도민 누구나 쉽게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도정 및 사회이슈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로 도정 관심층 확보, '코로나19' 극복 정책아이디어 뱅크 '소담터' 운영 등 도민과 함께 정책을 설계하는 정책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이경영 사무관, 최문근 주무관, 정보영 주무관 등 총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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