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휴관에 들어갔던 주요 관광지 시설물의 운영을 재개한다.
18일 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3월 22일 잠정 휴관 중인 주요 관광지 시설물들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방문객 맞이 준비를 위해 영광 백수해안도로에 위치한 노을전시관 및 염산 향화도 칠산타워와 법성포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유물전시관 등 군 주요 관광 시설물들에 대한 실내방역 및 관광지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군 문화관광과 관광관리팀 관계자는 “관광시설물 운영 재개로 시설물을 찾아오는 모든 방문객에 대해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과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예방 차원으로 노을전시관 내 설치된 VR 체험기는 당분간 운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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