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하절기 관광지 등 공공분야에 대한 중점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공공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방역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코로나19 대응 방역단 4명을 모집해 7월 1일 ~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키로 했다.
대응방역단은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다중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펼치고, 감염원 차단 및 ‘생활 속 거리두기’홍보 활동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해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 만 69세 이하의 시민으로, 취업지원대상자나 저소득대상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채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해시청 안전과로 접수하면 된다.
동해시는 기존 코로나19 방역반 및 하절기 자율방역단과 함께 코로나19 대응방역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누수 없는 방역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고, 휴가철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이라며 “관광지 등 공공분야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