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7일부터 가정으로 찾아가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삼척, 동해, 태백지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활동할 신규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10일간 총 80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아이돌보미들은 교육 수료 후 20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서비스 제공기관의 아이돌보미로 등록되어 이용신청 가정과 연계 추진된다.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강원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지난해에는 삼척, 동해, 태백지역 27명의 신규 아이돌보미 양성과 기존 활동가 124명의 보수 교육을 운영했다.
삼척시 관계자는“아이돌보미 신규 및 기존 활동가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맞벌이 가구 증가와 핵가족화 등으로 인한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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