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환경부 주관 ‘2019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의 종합 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배출업소 위반사항 적발률 및 환경관리 홍보 등 전반적으로 탁월한 환경행정과 지난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배출사업장 관리에 주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영세사업장 환경전담치료반이 기업 자체의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도점검 공무원 인력을 증강하고 교육훈련과 환경감시 활동 역량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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