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솔루션 개발을 할 수 있는 연구센터가 부산에 구축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부산공동융합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3년으로 총 사업비는 240억원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부산공동융합연구센터는 지난해 말 공모한 융합연구단 사업을 부산시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공동으로 유치한 결실이다.
연구센터에는 국가와 지역사회 현안, 산업계 기술현안 해결과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KISTI와 ETRI의 연구인력 30여 명이 부산에 상주하며 참여기업, 관련기관에서 100여 명의 연구원들이 연구에 참여한다.
연구 주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안전안심 사회 실현 솔루션 개발과 실용화로 부산을 중심으로 연구하게 되며 지역 현안 해결 연구 과제로는 대기환경과 헬스케어, 재난 분야 등에 특화된 서비스를 실증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연구센터를 통해서 지역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관련 산업 분야의 성장을 견인하고 미세먼지, 침수, 지진 등의 지역 현안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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