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이 17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고교진학 장학생 126명과 무주거주 대학신입생 반디장학생 148명 등 모두 303명에게 장학증서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지역인재 육성 및 무주군 교육발전에 기여한 관내 고등학교에 재직중인 교원 4명에게도 무주군 교육발전 유공 대상자 표창을 수여했다.
그동안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관내 초중고생 및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온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올해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신입생에게는 학기당 100만 원을,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무주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오는 2023년부터는 대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09년 설립된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은 87억 원의 기금을 모아 인재 육성사관학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간 1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관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