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상춘)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8∼26일 관내 유아숲체험원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직접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성·감정·의지를 두루 갖출 수 있는 전인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시설이며,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순천 봉화산유아숲체험원과 화순 알프스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사항은 △자연재해 취약 여부 △시설물 정비 실태 △주변 환경의 안전성 △매뉴얼 및 비상행동요령 숙지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 유아숲체험원 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산림교육 위탁운영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품질향상 및 문제점 개선을 도모해 국민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교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 할 계획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주로 유아들이 이용하는 유아숲체험원은 안전이 최우선이다”고 밝히면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산림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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