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기동물에 대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입양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들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반려문화도 성숙해졌지만 현재도 많은 동물들이 버려지고 있어 유기동물의 보호여건 개선 및 유기동물 감소를 위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유기동물 입양활성화 지원 사업은 군산시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입양할 경우 입양 후 중성화수술비, 진료 및 예방접종비용, 미용비용등을 지원해 입양자들의 부담을 줄여 입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신청은 입양 후 6개월 이내 소요된 비용 중 50%를 1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해주며 동물등록을 마쳐야 하고 1인당 최대 2마리의 반려동물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제출서류는 청구서, 분양확인서, 동물등록증, 영수증, 신분증 및 통장 사본을 제출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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