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 동안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경남도와 시군 담당자 19명이 참여해 내년도 보통교부세 기초통계 산정을 위한 경상남도·시군 합동집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통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중앙정부가 광역 및 시군에 교부하는 재원으로 용도가 지정된 국고보조금과는 달리 지자체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원이다.
올해 거창군의 경우 보통교부세가 2,359억 원으로 당초예산 일반회계 세입의 약 44%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합동 작업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거창군에서 진행하고 있다. 보통교부세 기초통계 작성은 6~8월 확인·점검과 수정을 거쳐 8월 말까지로 내년도 보통교부세는 오는 10월 초에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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