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전류를 활용한 미용·의료용 제품 제조업체인 ㈜셀로긴(대표이사 원연숙)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1만개를 기부했다.
16일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실에서 진행된 기부 감사패 전달식에는 ㈜셀로긴 조승관 기술이사, 연세대학교 권명중 미래캠퍼스부총장을 비롯해 박우진 대외정책부처장, 김한성 교수(의공학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감사패 전달식 전 환담을 나누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셀로긴의 긴밀한 협조와 산학협력 관계 발전을 모색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 ㈜셀로긴 원연숙 대표이사를 대신해 참석한 조승관 기술이사는 “㈜셀로긴은 제품의 연구와 발전을 위해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셀로긴의 손 소독제가 교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는 연세대학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권명중 미래캠퍼스부총장은 “기부해 주신 뜻에 따라 교내 구성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우수한 기술과 연구 성과가 ㈜셀로긴을 포함한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산·학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로긴이 기부한 손 소독제 1만개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를 포함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연세대학교 신촌·국제캠퍼스 등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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