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5일(월)부터 신입직, 경력직, 별정직, 공무직에 대한 2020년도 공개채용을 통해 41명(신입직 25명, 경력직 5명, 별정직 3명, 공무직 8명)을 채용한다.
전력거래소는 과거 NCS 능력중심채용 우수기관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던 만큼 이번 공개채용에도 NCS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원서 접수 시에 연령, 성별,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의 정보를 일체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채용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채용의 전 과정을 외부채용 전문업체에 위탁한다.
2020년도 공개채용 신입직의 세부 모집인원은 ▲사무직 9명 ▲ 기술직(전기) 16명이다. 블라인드 채용에 따라 학력, 전공에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이전지역(광주·전남지역) 인재 및 보훈대상자, 장애인 제한채용을 실시한다.
경력직의 세부 모집인원은 ▲발전·송전설비 운영 전문원(교대) 3명 ▲건축 2명이며, 별정직의 세무 모집인원은 ▲변호사 2명 ▲간호사(반일) 1명이다. 발전·송전설비 운영 전문원(교대)의 경우 해당 분야 업무 2년 이상 경력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변호사, 간호사의 경우 실무경력 1년 이상인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공무직의 세부 모집인원은 ▲사무보조(업무지원) 3명 ▲사무보조(전화상담·전일) 1명 ▲사무보조(전화상담·반일) 3명 ▲운전원 1명이다.
한편, 전력거래소 채용절차는 ‘서류전형→필기전형→실무진 면접전형→경영진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지난 15일(월)부터 오는 30일(화) 낮 12시까지 전력거래소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업무를 총괄하는 전력거래소 김염형 인재개발팀장은 “2020년 공개채용을 통해 역량이 높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각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경력직 채용은 기관의 전문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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