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전라남도 주관 ‘2020년 대학 벤처동아리 지원 사업’에 재학생으로 구성된 창업지원 동아리 7개 팀이 지난 5월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전라남도 대학 벤처동아리 지원 사업’은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을 도와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순천대를 포함한 전남지역의 총 9개 대학 30개 동아리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에 선정된 순천대학교 재학생 창업지원 동아리는 △디자인 키링을 제작하는‘Auer Studio’ △식용곤충을 이용해 건강 펫 간식을 제조·제작하는‘쿠킹마마’ △실버세대 발효 건강기능 식품을 제조·제작하는‘발효골드’ △투웨이 조거 팬츠를 제작하는‘No Entry’ △수제맥주 및 홈브루잉 교육 플랫폼을 개발하는‘드림루트2020’ △밀키트를 이용해 대체육 식품 제조·제작하는‘잼있는인생’ △디자인 에폭시 아트로 악세사리를 제작하는 ‘WHATEVER’등 총 7개 팀으로 향후 총 3천 여 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창업 활동 공간, 전문가 멘토링 및 사업화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의 지원을 받게 된다.
순천대학교 최용석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의 아름다운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된 전남지역 9개 대학 가운데 우리 대학교가 가장 많은 7개 팀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앞서 지난 5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우리 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체계적인 창업 과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청년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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