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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국가유공자댁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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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국가유공자댁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시행

월남참전유공자 등 91명 대상

경북 고령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월남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월남참전유공자 등 91명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하는 명패에 ‘독립유공자의 집’, ‘국가유공자의 집’, ‘민주유공자의 집’을 새겨 연도별로 명패 보급 대상자를 선정해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 고령군

고령군은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2019년 독립유공자 유족, 상이군경, 6.25참전유공자등 267명에 대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월남참전유공자등에 대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5일 곽용환 고령군수가 월남무공수훈자인 쌍림면 안림리 백근호 유공자 댁을 방문하여 자택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렸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고령군은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예우와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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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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