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검정고시 합격률이 높아졌다.
1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분석결과 1119명의 응시자 가운데 827명이 합격해 73.9%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제2회 합격률인 63.3% 보다 10.6% 높아진 것이다.
특히 고졸 검정고시 합격률이 2019년 제2회 합격률 59.1% 대비 14.1% 상승했다.
한편 초졸 최고령 합격자는 김 모씨(71)로 ‘충주 열린학교’를 통해 검정고시를 준비해 단 한 번의 응시로 합격했다.
중졸 최고령 합격자인 박 모씨(71·여)는 고졸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교 진학에 도전할 예정이다.
고졸 최고령 합격자인 신 모씨(78·여)는 미용실을 운영하면서2019년도 제2회 중졸검정고시 최고령자로 합격한 후 고졸 검정고시를 독학으로 준비해 한 번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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