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20년도(‘19년 실적) 재난관리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민선7기의 시정방향인 안전 도시 건설을 추진하는 광양시에 큰 쾌거이며, 코로나19 관련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능력이 중시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광양시가 전국 최고의 재난관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고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재난 대응능력 5단계 31개 지표로 2019년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시는 감염병 대비 역학조사·방역인력 확보, 폭염피해 최소화, 재해예경보 시설 전수 교체, 재해예방사업 적기 추진 등 각종 재난 대비 시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교부받을 특교세는 재해위험 예방 사업에 투입해 재난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현복 시장은 “광양시가 재난 관리 전국 제1의 선진도시다”는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해 시민들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책임행정, 명품행정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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