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청년농업인4-H가 지난 12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이병환 성주군수 외 관계인 20여명이 참석해 성주농업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성주군 4-H연합회 회원이 모여 참외 정예농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과 과채류연구소에서 시행중인 연구과제 시찰, 성주군의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모색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는 참외 고설재배, 양액재배 등시범재배를 실시하고, 소과종 참외(민무늬·줄무늬)와 오이처럼 긴 참외도 육종하고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지난 4월 13일 껍질째 먹는 참외 평가회를 주최했으며 이 평가회는 수입 농산물 개방과 소비패턴 변화에 대비한 신품종 참외를 발굴하고 적정 재배기술 개발로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했다.
이철우 지사는 “고령화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서 농업부가가치를 창출해 부자 성주, 활력 넘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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