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최근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전 군민이 참여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클린운동을 실시했다고 15일(월)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환경클린운동은 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역점 시책으로 주민 스스로 주변 환경을 정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는 주민 자율 참여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군민, 기관·단체, 공직자 등 2100여명이 참여해 하천, 도로변,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실시 1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생활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시행 7년차를 맞는 환경클린운동이 하나의 문화로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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