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71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은 안전점검표를 가지고 관리주체 자체점검을 1차적으로 하고 2차 점검은 자체점검결과를 가지고 표본대상을 선정해 재난안전과, 시설물 관리부서와 합동점검을 할 방침이다.
점검사항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 현행화 여부 ▲설치검사, 정기시설검사 이행여부 ▲안전관리교육이수, 안전보험 가입, 안전점검 대장 작성 비치 ▲놀이기구 파손 및 안전수칙 표시상태 등이다.
삼척시는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즉시 시정가능 사항은 현장조치,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할 시설은 시정권고 조치하며 노후·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전문기관으로부터 정밀 안전진단을 받도록 권고하고 추후에 확인 점검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놀이시설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공간조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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