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행전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 공모 결과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 사업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은 각 공공기관에서 개발한 우수한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선정, 표준화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활용도 및 파급효과가 높은 5개 과제(어린이 교통안전, 감염병 예측, 귀농·귀촌분석, 국·공유지 분석, 돌봄센터 입지분석)에 대해 공모를 받아 총 9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국비를 매칭(50대50)으로 지원한다.
사천시는 전라북도, 경기도 의정부시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발생지역, 등하교 시간, 요일별 교통량 등 사고 주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사고 가능성과 위험성을 도출해 어린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분석한 후 분석결과를 토대로 어린이 보호구역 신규설치, 교통안전 시설물 우선설치 지역도출, 취약지역 중심 교통안전장치 배치, 주정차 단속 순찰코스 운영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사천시는 앞선 ‘2020 스마트시티 솔루션 공모 사업’과 연계해 사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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