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주 일자리에서 은퇴한 신중년 전문인력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담양형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담양형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귀촌인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율학습모임을 운영하는 담양 귀촌 보듬 △농업기술관련분야 퇴직자가 귀농인 지역 정착을 돕는 담양 귀농 다듬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에 대한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제조경영개선 △기업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을 지원하는 신중년 법정 필수교육 등 4개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대상자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고용보험 미가입 군민으로 수행할 업무와 관련한 5년 이상 경력이나 관련 공인자격을 취득한 자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신청서와 경력기술서 등을 작성해 일자리통합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선발된 신중년 전문가는 오는 12월까지 최대 5개월간 주 20시간의 근로를 하며 자신의 전문경력을 지역민들과 나누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가하는 담양군 귀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이 서로를 돕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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