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재영)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 80가구에게 10만 원 상당의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희망상자(식료품 키트) 전달은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코로나19 피해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소비, 희망상자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로부터 쌀, 고기, 제철 과일, 각종 야채 등을 구입하고 복지관 직원들이 희망상자를 제작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저소득가정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지역복지를 위한 노력은 물론 코로나19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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