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지난 11일 안전지수 향상 및 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상황실에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영덕군청,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고 현황 보고와 지역 안전지수 개선 방안, 예방 대책 등 예방 대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지역 안전지수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안전 관련 6개 분야(감염병, 자살, 범죄, 화재, 교통사고, 생활안전)에 대해 국가 주요 통계 등을 활용, 전국 지자체 안전수준을 등급화한 지표이다
지난해 영덕군은 경상북도 하위권으로 지역 내 교통사고 및 바닷가 행락객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등 전반적인 군민안전 문제에 대해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최근 코로나 19, 이천물류센터 화재, 강원도 산불 발생 등 전국적으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해 안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우리 군은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지역 안전지수 개선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영덕’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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