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코로나 19 장기여파로 지난 2월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청소년 시설이 오는 15일 운영재개를 앞두고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설 소독, 방역물품 확보, 직원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 실시 등 꼼꼼하게 체크를 마치고, 비말 가림막 설치와 거리두기를 위한 강의 공간 확보 등을 마친 상태이다.
시설 내에서는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고 각 실마다 손소독제 비치 발열 체크, 참여자간 2m 이상 거리두기와 외부활동·집단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등 감염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한다.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도, 우선적으로 방과후 아카데미와 학교 밖 등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 60여명에 대한 우선 돌봄을 시작하고, 청소년 참여기구·동아리활동, 상담복지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시급성이 요구되는 프로그램을 비대면과 병행해 선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편, 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임시휴관 동안에도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에 대한 급식과 건강상태 등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간편식 제공과 마음치유 키트 제공 등 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힘내서 코로나를 극복 하자는 영상물을 제작 SNS에 업로드하며 지쳐있는 모두를 응원하고 있으며, 슬기로운 집콕생활, 응답하라 가족의 추억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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