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성덕면이 김제시의 인구유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귀농 귀촌세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성덕면의 이같은 노력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20세대가 넘는 귀농귀촌인들이 유입됐다.
이들은 성덕면을 제2의 고향으로 터를 잡고 마을주민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성덕면에서는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판단, 우선적으로 성덕면에 전입한 세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성덕면 석동리 도하마을에 이주한·전명환 씨는 경기도 수원시에서 거주하다가 도시 생활을 접고 귀촌할 지역을 찾는 중 친적의 소개로 김제시 성덕면에 제2의 고향을 마련하게 됐다.
그러나 시골의 노후 주택 정비에 많은 애로사항을 성덕면이 파악, 성덕면 복지기동대에서 전기 수리 봉사를 해주는 등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김제시 성덕면 강기수 면장은 "전입세대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는 삶의 기쁨이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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