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관내 사회적기업인 ㈜제월아트체험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이어 경상북도 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0년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 등 문화예술‧관광분야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경북 유아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선정된 ‘포르르 공룡탐험대’는 의성의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을 소재로 유아교육 및 문화예술 전문가 등이 참여해 개발했다. ‘포르르 공룡탐험대’는 5~7세 아동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체험하며,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예술이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어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으로 선정된 ‘의성으로(路) 시간여행’은 도내 관광사업의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 발굴과 관광객 유치 증대, 그리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기획됐으며, 의성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이야기가 있는 관광프로그램으로 의성의 숨은 매력을 홍보한다.
㈜제월아트체험센터 서하나 대표는 “그간 사회적기업에 대한 의성군의 다양한 지원이 센터를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공모 선정으로 센터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더욱 큰 추진력을 얻게 된 만큼 앞으로도 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의성군은 사회적기업인 ㈜제월아트체험센터가 의성의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노력의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제월아트체험센터가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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