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규모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전북소방본부를 낙후된 동부권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용근 의원은 11일 제372회 도의회 정례회 2차 도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전북 소방본부의 규모가 확대되고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지만, 이미 포화상태인 도청청사 공간 부족으로 제약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타 시·도의 경우 이미 경기도와 인천,대구 등 6곳의 광역단체에서 소방본부를 독립청사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며 전북 역시 독립청사 건립을 고민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소방본부를 이전한다면 도내에서 가장 낙후된 동부권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도지사의 견해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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