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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압연부문 직원들,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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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압연부문 직원들,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동참"

구매한 수박 중 일부는 직원들 혹서기 격려활동에 활용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 압연 부문 직원들이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마을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광양제철소 압연 부문 직원들은 지난 9일 광양시 진월면에 위치한 금동마을에서 수확한 수박 400통을 구매하며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했다. 200통은 압연부문 협의회가, 나머지 200통은 압연부문 직원들이 개인별로 구매한 것이다.

▲광양제철소 압연부문(부소장 이진수)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9일 자매마을인 금동마을에서 수박 400통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광양제철소

이날 압연 부문 직원들과 광양시 새마을회는 전남드래곤즈 전용구장 앞으로 배달된 수박 전달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전달된 수박은 무더운 여름 광양제철소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진수 압연부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모두 힘을 합쳐 이 어려운 시기가 하루빨리 끝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1988년부터 인근 지역의 마을 단위와 자매 결연을 맺고 1회 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역과 소통하는 봉사 방식을 이어오고 있으며, 광양시 뿐 아니라 여수, 하동까지 80여 곳의 마을과 인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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