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와 진해 연세사랑병원은 10일 정신건강과 정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진해 연세사랑병원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남정자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학부장, 김성진 학과장, 정신건강간호학 장미영 교수와 연세사랑병원 홍성균 병원장, 임채경 간호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 간호인력수급과 교육과 관련해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간호대학생의 현장실습과 견학, 지역사회 건강교육가 양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산학 협력 세미나 등의 교류도 약속했다.
홍성균 진해 연세사랑병원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산대학교와 상호발전적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임상실습 뿐만 아니라 취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정자 마산대 간호학부장은 “코로나 19 감염병과 관련해 병원 현장이 감염의 위험 등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 임에도 불구하고 상호협약을 체결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민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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