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나폴리 농원’이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신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은 휴양, 치유 등 여행자가 직접 체험을 통해 건강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으로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개 테마별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신규 웰니스 관광지는 전국 37개소의 후보지 중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등 2차에 거쳐 최종 9곳을 선정했다. 경남에서는 통영시 나폴리 농원과 합천군 오도산 치유의 숲이 선정됐다.
통영시 백철기 관광과장은“신규 웰니스 관광지 선정을 위해 노력해 오신 나폴리 농원 길덕한 대표님의 노고가 큰 결실을 얻게 되어 축하드리며, 통영시 또한 끊임없이 새로운 관광자원발굴과 홍보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신규 웰니스 관광지는 외국인 관광객 모객을 위한 외국인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및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 및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 진행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나폴리 농원은 한려수도의 수려한 경관이 내려다 보이는 미륵산 편백나무 숲에 위치해 있다.
편백숲 맨발체험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숲 체험과 연계되는 해양 웰니스 만지도 투어, 농업 웰니스 농장체험 등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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