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하남 지구가 2020년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됐다.
하남지구 사업은 총사업비 430억 원 규모의 농업 용수공급사업으로 국비가 100% 투입될 예정이다.
밀양시 하남(1678ha) 일원은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산재한 소규모 양수장으로 인해 시설물 유지관리의 효율성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양질의 농업용수가 하남들 전역에 일정하게 공급기 어려운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하남 지구는 낙동강 원수를 수산양배수장에서 취수, 용수 간선을 통해 농지에 공급 후 발생하는 잉여용수를 배수로 내 저류, 주변에 산재한 11개 소규모 양수장에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하남지구 농촌 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신설 양수 시설 1개소와 용수로 28.1킬로미터를 설치해 기존시설을 통합·재편한다.
이번에 선정된 하남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하남읍 일원에 신설 양수 시설 1개소와 용수로 28.1km 등을 설치해 기존시설을 통합·재편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남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선정은 밀양시와 한국농어촌공사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낸 결과로, 올해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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