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저소득 주민의 주거지원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동해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50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매입해 개⸱보수한 다가구주택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천곡동⸱송정동⸱북삼동⸱부곡동⸱북평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50㎡ 이하의 원룸형 다가구주택에 대해, 임대조건 2년(9회 재계약시 최장 20년)으로,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의 보증금과 월임대료를 부담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 동해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공고문상 자격을 갖춘 자이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해시는 접수자에 대한 자격여부와 소득재산 등을 조사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예비입주대상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순차적으로 개별 입주 안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및 LH콜센터, LH 강릉권주거복지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연기된 만큼 매입임대주택 신청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신청기간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로 방문 시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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