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지난 9일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신규 도시재생 사업 공모를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영양군은 지난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이 선정, 현재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신규 활성화 계획인‘같이의 가치! 공유문화 플랫폼, 영양문화 마을!’을 ‘우리동네살리기’유형의 공모를 위해 열렸다.
이번 활성화 계획은 ▲공존(共存)의 같이 살아가는 안전한 마을 ▲공락(共樂)의 가치 즐기는 신나는 마을 ▲공유(共有)의 가치 나누며 커가는 마을을 목표로 도시재생 커뮤니티센터와 북카페, 마을 음식 육성 등 공유경제에 기반을 둔 사업이다.
공청회는 배준현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장영진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선임 코디네이터, 윤철재 예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종하 청송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향성과 의견을 제시했다.
유수호 영양군 부군수는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쇠퇴해 가는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공동체로 회복할 수 있는 영양군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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