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잠시 중단했던 뮤지컬 '홍도1589'공연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올해 첫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홍도1589'는 이태원과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내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고려해 이틀만에 공연을 잠정 중단했다.
이번 공연재개는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이달에는매주 수·토요일만 공연 횟수를 축소해 진행하며,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고 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상설공연추진단 홍승광 추진단장은 "안전한 공연을 위해 '공연 일간 거리 두기'로 공연을 쉬는 일정 내 공연장 방역 관리를 진행해 더욱더 안전한 공연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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