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포스트 코로나19'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제1차 전라북도 경제활력화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 주재로 9일 열린 경제활력화 비상대책위는 유관기관과 경제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7개 분야에 대한 정부 동향과 관계기관 협력 등의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분야별 발굴된 과제의 중점 추진 방향은 비대면 비즈니스와 온라인 서비스 가속화에 따른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선도형 경제 전환 추진을 비롯, '코로나19' 직접 피해 및 고용불안, 금융위기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 구축,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을 위한 혁신적 제도 개선과 기반 강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있다.
도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논의한 45개 중점과제에 대해 실무위원회를 통해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서 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활성화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7개 분야 실무회의를 통해 45개의 과제를 발굴했다.
7개 분야로는 ▲일자리 지키기, 키우기, 신(新)일자리 만들기 ▲디지털 골목상권으로의 전환 및 활성화 지원 ▲전라북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 추진 ▲경제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 ▲수출 활력 제고 ▲사회적경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구축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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