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8일 오후 진주교~갤러리아 간 명품거리 조성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점검에서 주민의견을 직접 듣고 “용역추진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교~갤러리아 구간 원도심은 통일성 없는 공공시설물로 인해 가로미관 훼손, 단조롭고 연속성 없는 조경공간,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공공공간, 주변 외각 신도심 개발로 인한 공동화 현상 등으로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2월 진주교~갤러리아 간 디자인 용역을 착수해 현재 실시설계 중이고 역사, 문화, 상권이 어우러지는 신도심과 차별화되는 명품거리로 만들어 원도심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진주성~진주대첩광장~지하상가~중앙시장을 잇는 진주대로의 역사와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보도바닥에 역사 사인 및 주요지점별로 역사표식을 만들어 스토리를 만든다는 내용이다.
또한 무분별하게 배치되어 있는 공공시설물(냉각탑, 한전박스 등) 외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변경관을 크게 향상 시킬 계획이다.
특히 중앙광장은 동선이 모이고 머무는 소통의 거점으로 차량 및 보행자 모두에게 계절의 청량감을 선사하는 만남의 광장으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기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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