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산업 도시 영광군이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세그웨이 등 개인형이동수단(PM)을 행정기관에 보급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8일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5일 영광스포티움에서 행정용 전기자전거 보급 행사와 함께 PM(개인형이동수단)을 주행하는 기념 퍼포먼스 행사를 갖고 PM(개인형이동수단) 행정기관 보급 사업의 서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영광군의 PM 행정기관 보급 사업은 지난해 정부 합동평가에서 영광군이 우수 군으로 선정 교부받은 상사업비 1억 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4월 1차 보급에 이어 총 76대(전동킥보드 35대, 전기자전거 39대, 세그웨이 2대)의 PM을 군 실과 소 및 읍·면사무소에 보급했다.
이에 따라 영광군 공무원들은 관내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나 짐을 운반할 때는 물론 주요 관광지 및 대형시설물 관리에 활용하는 등 실생활 속 e-모빌리티 홍보 및 전시 효과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e-모빌리티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영광군은 2019년에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후 e-모빌리티 전용도로 개설 전기차 충전기 확대 설치 등 e-모빌리티 인프라 구축과 군민의 친환경 전기차 및 PM 구입 지원 등 e-모빌리티 시티 행복한 영광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미래 이동 수단인 e-모빌리티 산업의 최선봉에 서 있는 영광군의 행정기관 PM 보급 사업이 완료됐다. 보급된 PM은 단체 퍼포먼스 가두행진 등에도 투입해 영광군의 정체성을 담은 다채로운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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