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시보유의 (구)건축물대장을 건축행정시스템에 업로드하고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건축물대장 열람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시청 건축과에서 (구)건축물대장을 수기로 검색한 후 복사본을 민원지적과에서 발급받아야 했다.
그동안 발급과정이 두 개 부서에서 이뤄져 민원인들의 불편과 불만이 끊임없이 발생돼 발급업무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올해 2월부터 (구)건축물대장 20,012건을 건축물관리대장 통합시스템(세움터)에 업로드하는 통합시스템 구축 용역사업을 추진해 지난 2일 완료됐다.
앞으로는 (구)건축물대장 열람·발급이 읍·면·동에서도 가능해져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이은관 건축과장은 "(구)건축물대장 열람과 발급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열람시스템이 건축물대장 DB 유지·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많은 시민이 건축물대장 관련 민원업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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