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전북 완주군이 오는 15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군민들에게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준비를 끝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15일부터 7월 말까지 완주군민 전체에게 4인 가구 기준 40만 원이 전북은행 또는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완주군 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완주군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번 지급에도 읍·면별 상황에 맞게 지급처와 방식을 선정하여 진행하되, 최대한 마을 현장으로 찾아가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민이 재난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지원 기준일인 지난 5월 12일 0시 기준, 신청일까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읍·면에서 마련한 지급처에 1회 방문해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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