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고자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0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당초 하반기 계획인원 60명에서 40명을 더 추가해 일반층 80명, 청년층 2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삼척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일반층은 만18세 이상 만64세 이하, 청년층은 만18세 이상 만34세 이하의 미취업자이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소득 및 재산 초과자, 반복참여자 선발 제한조건을 완화해 추진한다.
단, 모집인원이 선발인원보다 많을 경우 취업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채용해 소득 및 재산 초과자, 반복 참여자는 선발 제한에 적용을 받을 수도 있다.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DB구축 사업,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비 사업, 기타 필요 사업 등 4개 분야 사업에 배치되어 내달 6일부터 12월 6일까지 일하게 된다.
일반층은 주5일 1일 6시간, 청년층은 주5일 1일 7시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일반층은 월 140만 원, 청년층은 월 160만 원 수준이다.
참여신청은 신청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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