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장희순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사)한국주거환경학회가 5일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회장 박수현)와 우호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 세계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에 기여하고, ▲주거권 실현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구현 ▲청년주도형 도시재생 및 인재 양성 ▲스마트 시티 혁신 모델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부동산 재개발·재건축 및 빈집 문제와 통일 한국에 대비한 부동산 대책 마련, 동북아시아 주거문제 해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국제협력 및 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향후 각 사업별 세부적인 사업계획과 역할 분담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장희순 한국주거환경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회 회원들과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더욱 많은 정보교류를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발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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