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2020년도 세라믹 생태계조성사업 수혜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020년 세라믹생태계조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5억8천만 원의 기업지원 사업예산을 투입한다.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세라믹원료소재 상용화 시험생산지원, 세라믹 소재부품엔지니어링 기술지원, 세라믹제품 전방공급거래 형성 촉진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 수요에 맞춰 소정의 평가를 거쳐 30개사의 수혜기업을 선정하고 프로그램별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공고문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지난 2015년도부터 진행중인 세라믹생태계조성사업은 중소기업이 연구개발단계에서 사업화단계로 넘어가는 스케일업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와 투자비용의 부담을 해소 시키고 중소기업이 보유한 세라믹 유망기술의 양산성공 가능성과 수입대체 등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세라믹 유망기술 사업화와 기업투자유치 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전국의 세라믹 유망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이 기술사업화에 성공 할 수 있는 세라믹생태계조성사업에 중소기업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국내유일 목포 세라믹일반산업단지에 지난 2009년부터 위치해 시제품 시험생산 및 평가까지 가능한 80여종의 공정별 첨단세라믹 일괄장비와 중소기업 보육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세라믹산업내 유망 기술 기업의 조기기술사업화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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