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폐기물 불법투기 원상복구 현장’ 점검

미천면 어옥리 야산에 불법투기된 폐기물 원상복구 현장

경남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220회 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4일 미천면 어옥리 야산에 불법투기된 폐기물 원상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이날 오전 교통행정과, 환경관리과, 청소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불법투기 원상복구현장을 점검, 불법폐기물의 신속한 원상복구를 독려하고 주변 토양오염 등 환경오염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50분경 주민신고를 받고 미천면 어옥리 야산에서 몰래 이루어지고 있던 폐기물의 불법투기 현장을 적발해 폐기물을 운반한 운전자 3명을 검거하고 불법투기에 가담한 8명을 진주경찰서에 고발조치 후 현장 원상 복구 중에 있다.

▲4일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미천면 어옥리 야산에 불법투기된 폐기물 원상복구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잔주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복구현장에서 “시민들의 환경보존에 대한 관심과 철저한 신고정신으로 우리고장의 환경을 지킬 수 있었던 모범 사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불법투기 예방에 대한 대시민 홍보와 현장순찰 등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집행부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