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도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스마트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객 행태 및 선호 연구 ▲스마트관광 확산, 기반조성 및 홍보마케팅 전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 포함됐다.
향후 공사와 경희대스마트관광연구소는 도내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발굴과 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관광서비스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스마트관광 정보기술을 활용한 경북관광 관련 공동연구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스마트관광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는 2013년 설립돼 정부기관·기업과 협력을 통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관광, 즉 스마트관광을 연구,개발 하고 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관광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관광은 개인이 어떤 곳을 관광할 때, 의사소통이나 현지 정보와 같은 문제를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술을 이용해 해결해 가는 관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