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 사고 위험이 큰 해남읍 보건소에서 옥천면사무소 일원 약 3.26km 구간 자전거도로에 국비 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야간유도 시설(표지병)과 안전펜스를 설치하게 된다. 설계가 완료되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군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지속해서 자전거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며“군민들께서도 안전운행과 교통법규 준수로 안전 해남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2014년 1개 노선, 11.54km를 자전거도로로 지정·고시한 후, 매년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정비 등 자전거 인프라 정비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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