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창의융복합 공간 조성으로 교육 혁신 추진

학습자중심의 문제해결식 교육과 효과적인 융복합 교육 가능

▲상명대 디자인 놀이터 ⓒ상명대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융복합 디자인교육 공간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디자인관 1층에 조성된 창의융복합 디자인공간은 △디자인놀이터 △디자인고고(GOGO)장 △디자인스토밍(Storming) △디자인 모임터 등 4곳이다.

'디자인놀이터'는 창의적 디자인의 본질이 놀이(play)의 개념에서 출발한다는 발상의 공간으로 교육 형태에 따라 놀이와 휴식 등 가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자인고고(GOGO)장'은 소규모 토론식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의 획일한 강의실 컬러를 탈피하여 라임색으로 공간 전체를 채운 것이 특징이다.

또 '디자인스토밍(Storming)'은 테이블의 배치를 상호 바라볼 수 있는 형태로 조성했다. 테이블 배치의 변화를 통해 일반 강의도 가능하도록 해 교육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디자인모임터'는 영상 중심의 소통과 토론을 중심으로 종합된 지식을 중앙공간에서 발표하며 팀별 토론이 가능하도록 조성된 학습자중심의 교육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에 조성된 창의융복합 디자인교육 공간은 학습자중심의 문제해결식 교육과 효과적인 융복합 교육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방식의 변화에 대비하며 학습자 스스로 문제해결과 창의적인 사고의 확장을 위한 교육 혁신을 실현하게 될 전망이다.

문정묵 디자인대학장은 "국내 최초로 디자인관련 전공으로 구성해 개설된 단과대학인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은 오픈스튜디오제도 등을 통해 전공 간 융복합 교육을 실현했다"며 "선제적으로 창의융복합 교육공간을 조성으로창의적 디자인 교육의 혁신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