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창립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일 열린 이날 이사회에는 강임준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위촉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 규정 제정, 직원채용계획에 대한 심의 의결했다.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학교, 복지시설, 공공기관, 기업체 급식 등과 더 나아가 새만금 지구의 신생기업에 지역농축수산물 및 지역가공품 공급 등 공공성과 공익성을 담보로 사업영역 확장 및 지역순환경제 창출을 위한 중간 지원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사장인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존 농업정책의 생산과 소득지원 중심에서 유통과 소비촉진에 집중해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설립허가신청 및 설립 등기, 직원채용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마무리 해 오는 8월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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