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읍 중앙로가 전선 지중화사업과 함께 중앙쉼터까지 조성되면서 문화도로로 재탄생했다.
3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선지중화 사업이 마무리되고 가로수까지 새롭게 정비되면서 중앙쉼터가 생겨나 버스킹 공연과 소규모 문화행사도 가능해졌다.
중앙쉼터는 기존의 순창읍 농민상담소로 쓰였던 공간을 허물고 인근 대도시 도심 번화가처럼 문화공연장을 만들어 도심 속 휴게공간과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48㎡의 소공연장과 조형물, 벤치가 설치돼 중앙로 오가는 군민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을 관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편 순창군은 읍 중앙로에 화려한 LED조명을 더하는 작업도 추진중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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