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로 지난 2월부터 연기했던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1기 유튜브 과정’을 지난달 27일 시작했다.
군은 오는 7월 18일까지 매주 2~3차례, 총 19회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열체크, 지그재그 자리 배치, 투명 칸막이 설치,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교육장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화순읍에 있는 청년 크리에이터 교육장에서 진행하며, 교육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상공인, 농·축산업 종사자, 직장인, 예비 사업자 등 청년 20명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홍보하고 마케팅 할 수 있는 능력을 두루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1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은 스토리 텔링 기법,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 브이로그 영상 제작, 유튜브 업로드, 유통 실습 등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에 추진하는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1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반, 2기 유튜브&로컬매거진 크리에이터반, 3기 유튜브&문화기획 크리에이터반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교육 일정이 다소 늦어졌지만, 교육 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의 콘텐츠 생산과 마케팅 능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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